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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
관리자  (Homepage) 2017-06-09 13:32:41, 조회 : 84, 추천 : 14

남과 북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
17번째 맞는 6.15 남북공동선언 그 의의를 실천하자

9년 만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북 접촉을 승인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들은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만나서 회담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작성하고 서명하였으며 온 세상에 발표하였다.
북측에서도 6.15공동선언의 의의를 매우 중히 여기기 때문에 매년 6.15 기념일 즈음하여 ‘노동신문’에 사설이나 선언을 통해 남측 정부에 6.15 공동선언을 함께 실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의의를 되새기고 실천하자며 6.15 공동선언 기념우표들도 거의 매년 발행하고 있다.

  북측에서 발행한 기념우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북측에서는 6.15 공동선언에 대해 ‘역사적인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며 매우 환영하는 입장이다.
2000년 6.15 공동선언 당해 연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과의 악수하는 모습의 우표 발행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6.15 공동선언에 대한 기념우표를 발행해 오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사진1] 2000년 6.15 남북정상 평양상봉 기념우표
[사진2]  2003년 6.15 공동선언 기념우표(우리는 하나)
[사진3] 2005년 6.15 공동선언 5돌 기념우표

더 나아가 2007년 10.4 남북 정상 공동선언 이후에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한 기념을 한 장의 우표에서 기념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사진4] 2009년 6.15 공동선언 및 10.4선언 기념우표
[사진5] 2013년 6.15 공동선언기념 및 10.4선언 이행 신년 기념우표

  우리나라에서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해, 각각 1종씩의 비둘기 형상의 기념우표만을 발행한 것에 비해, 북측에서는 6.15선언문에 대한 내용과 10.4 선언에 대한 의의가 담겨 있는 내용
까지 우표에 넣어 발행 한 것을 보면, 북측에서 6.15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에 대해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6.15 공동선언문 5개항 중 두 개 조항만 다시 되새겨보면,
첫 번째 선언이-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네 번째 선언이-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등 제반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존재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평화를 만들어 간다면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에 주는 평화의 울림은 더 깊고 크리라 생각된다.
남과 북 양측이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이야기하고자 하려면 그 첫걸음은, 대한민국에 새 정부가 탄생한 올해 6.15 기념일 오전 0시를 기해  남과 북이 체제와 이념을 선전하고 서로를 비방 중인 대남 방송과 대북방송을 중단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남과 북이 함께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점이 “남과 북에 주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마음이 통해야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립된 북한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그동안의 카드가 매우 한정적 이였다는 입장과 고통에 대해서 일부겠지만 이해가 되며 수 천 년을 함께 한반도에서 숨 쉬며 살아온 민족의 구성원으로서 북녘 동포들이 겪고 있는 고립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운 고통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2017년 봄부터는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 대통령이 바뀌었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께서는 80%가 넘는 매우 높은 국민적 지지도 받고 있다.
북한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는 6.15 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실천할 의지가 진심으로 있다면 이제 남과 북이 평화를 위한 첫 걸음을 지체 없이 시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같은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공동 운명체의 한 범부(凡夫)로서 북측에 간절히 바래본다.
남과 북 두 당사자국 만으로 ‘평화와 통일’을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상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남과 북 양측이 대화시간이 필요한 당분간은 북측의 주장을 미사일이나 핵실험 쪽에 무게를 두지 말기를 기대한다.
지금은 분열과 대립, 비난과 증오가 아니라, 남과 북이 함께 살아갈 길을 이야기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는 것 아닌가.
한반도에 오랜만에 찾아온 좋은 기회를, 북한의 “out of 안중” 이란 유행어로 치부해 버리기엔 오늘날의 위중함이 너무 크고도 깊다.
남과 북에 주민들은 72년 전 외세에 의해 둘러 갈라지기 전까지는, 반만년이 넘게 함께 살아오지 않았던가?  72년의 분단의 골이 깊을지라도 우리 민족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아 왔던 시간의 무게가 훨씬 크고 무겁지 않던가? 함께 살아 수 있지 않는가?

오랫동안 독도운동을 해오고 있는 입장에서 흥미롭게 발견한 점은 북측에서 발행되는 교과서, 지도책, 우표 등에 나오는 모든 한반도 지도에는, 지도의 크기에 상관없이  “독도” 표시를 반드시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하는 희망찬 2017년에 남과 북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8.15일 광복절' 기념이나 '10.25일 독도주권 선포의 날'에
남과 북에 주민들이 함께 독도에서 어우러져 감격적인 한마당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이 또한 작은 통일의 시작 아니겠는가?    가자 통일의 한걸음을 !  가자 독도로!
2017년 6월 9일
헤이리 영토문화관 독도 관장 안 재 영 올림.
(www.gallerydokdo.com)  

연락처: 이메일: heyridokdo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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